전체 글77 팥고물 만들기 팥고물 만들기 ⊙ 팥을 딴딴하고 예쁘게 생긴 똘똘한 놈으로 잘 골라 ⊙ 물 붓고 두어 시간 푹 삶는다 ⊙ 중간중간 크-단 나무주걱으로 저어주는 것도 잊지 말고 ⊙ 다 삶아진 팥을 콩콩 찧어서 ⊙ 바람에 보슬보슬 말린 다음 ⊙ 웤에 후웍후웍 뒤적여 가면서 덖어준다 ⊙ 마지막에 적당량의 설탕을 솔솔 뿌리면 맛있는 팥고물 완성 이 팥고물로 만드는 떡 ⊙ 수수팥떡 수수찰떡을 쫀득쫀득하게 만들어서 고물 묻혀 휘휘 굴려주면 됩니다. 아이들 생일에 특히 많이 하지요. 액운을 쫓아준다고~ ⊙ 팥시루떡 이사할 때 옆집에 나눠주는 떡 또 고사지낼 때 비나리 상에 빠지지 않는 떡 찹살가루나 맵쌀가루를 팥고물과 켜켜이 안쳐 포옥신하게 쪄 내면 너무 맛있는 팥시루떡. 그야말로 "이 맛 모르고 먹지마오"입니다. 2016. 5. 25. 어버이날 선물로 카네이션 수놓은 생딸기설기 금요일 같은 수요일입니다. 5월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어 내일부터 4일 연휴를 앞두고 계신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저희 같은 제조업은 임시공휴일까지 챙기기가 쉽지 않네요.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누군가를 생각하고 챙겨야 할 날이 많습니다.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기회로 삼아 그동안 소홀했던 사람들을 챙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버이날 건강하시라는 뜻으로 보통 빨간 카네이션을 선물하지요. 그래서 저희도 카네이션을 수놓은 신제품 '생딸기설기'를 만들어 보았어요. 꽃보다 떡. 올해는 마음을 담아 부모님께 '생딸기설기' 선물 어떠세요^^ 2016. 5. 4. 봄엔 역시 쑥떡이지 말입니다 봄엔 역시 향긋쌉싸름한 쑥떡이 제맛이죠. 쑥절편, 쑥찰떡, 쑥설기 등등 쑥떡의 주재료인 쑥은 손님들이 직접 캐서 가져오기도 하시구요 안 가져오셔도 저희가 마련한 햇쑥으로 맛있게 해드립니다. 2016. 4. 27. 쌍둥이를 위한 떡케익 2종 쌍둥이를 위한 떡케익 2종 어린이집에서 쌍둥이 생일축하 케익 주문이 들어왔네요. 봄철 생딸기를 맛볼 수 있는 생딸기케익(왼쪽)과 단호박케익(오른쪽)을 만들어 드렸습니다. 생딸기케익 속에는 톡톡 딸기쨈이 들어 있고, 단호박케익에는 달콤 단호박쨈이 들어 있답니다. 단호박케익이 왜 하얗냐구요? 케익 위에 놓여 있는 절편꽃이 예쁘게 보이라고 흰 가루를 한겹 덮어서 그런 거고 아래는 노란 단호박 색이랍니다. 단호박케익에는 견과류도 들어 있어 고소합니다. 저도 봄에 태어나 그런지 사계절 중 봄이 좋습니다. 올해는 벚꽃이 예년보다 일찍 필거라고 하네요. 모임에 한 지인이 주말에 원동에 매화보러 간다고 자랑하더라구요. 좀 있으면 꽃구경으로 전국이 들썩이겠네요.^^ 그래도 따듯한 봄이 빨리 왔으면 싶습니다. 2016. 3. 20. 생딸기설기 & 생딸기케익 요즘 한창 봄딸기가 나오는 철이라 생딸기를 갈아 설기와 케익을 만들어봤어요. 설기 위에 키위와 마른 딸기 조각으로 무늬를 만들었는데 떡마다 같은 무늬가 없고 추상미술작품 같기도 한 게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듭니다. 누가 만들었는지 참 예쁘기도 하네요.^^; 설기류는 소가 없어 먹을 때 조금 심심할 수도 있는데요 생딸기설기와 생딸기케익 속에는 딸기쨈이 살짝 들어 있어 심심할 틈이 없답니다. 생딸기설기 생딸기케익 2016. 3. 15. 손님이 올려준 백일떡 후기 백일떡으로 하트설기, 수수팥떡 주문하신 고객님께서 블로그에 후기 포스팅해주셨네요. 사진도 예쁘게 찍어서 올려 주시고 뭣보다 떡이 맛있었다니 참 감사합니다. 백일떡 후기 보러가기 사진 : http://laonhanbok.co.kr/220051135260 2016. 3. 4. 이전 1 ··· 9 10 11 12 13 다음